강원대 양재의 교수 연구팀, 환경부 표토보전관리 기술개발사업 선정
2019.04.02 07:49
수정 : 2019.04.02 07:49기사원문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양재의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아, 한국형 표토생태계 통합관리 Web-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연구팀은 오는 5월중 ‘표토환경전략연구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표토환경 통합관리 및 표토환경 변화 추적 예측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영상자료 및 해석모형 기반의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양재의 강원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사업은 표토분야에서 국가단위 차원의 가치평가, 생태계 모형 개발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토양의 지속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표토 생태계 보전과 이를 위협하는 요인들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