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 좋아해서"…레저용품점서 모의 권총 훔친 40대
2019.04.02 09:21
수정 : 2019.04.02 09:21기사원문
레저용품 판매점에서 모의 권총 2정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레저용품 판매점에서 모의 권총 2정을 훔친 혐의(절도)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의 한 서바이벌 레저용품점에서 65만원 상당의 비비탄 모의 권총 2정을 훔쳤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서바이벌 게임에 관심이 많은데 총이 탐나 훔쳤다"고 진술했다.
훔친 권총은 "아버지가 속 없이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고 혼내며 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피해품 보상을 약속한 점을 토대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바이벌게임 #모의권총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