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회취약계층 대상 무료 생태체험 기회 제공

      2019.04.02 10:02   수정 : 2019.04.02 10:02기사원문
【진주=오성택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일 한국남동발전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과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근선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 및 기탁기관·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석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환경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생태복지 바우처 환경공헌사업으로, 참여 기관들은 총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사화취약계층에게 창녕 우포늪과 김해 화포천 등 도내 우수생태지역 생태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총괄·관리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협약참여 기관·기업체가 지정 기탁한 기부금의 관리를 맡는다.


또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참가자 만족도 제고 등 사업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삶의 활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남동발전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공헌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역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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