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 의혹 관련.."승리 참고인 조사"

      2019.04.02 14:54   수정 : 2019.04.02 14:54기사원문

가수 최종훈(29)의 '음주운전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2시께 최씨의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와 관련, 승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승리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급된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까지 파악하고 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최씨는 지난 2016년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담당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건네려 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에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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