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범시민 책읽기 레이스 '빛고을독서마라톤' 운영

      2019.04.04 14:00   수정 : 2019.04.04 14:00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은 범시민 책읽기 레이스 '빛고을독서마라톤'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빛고을독서마라톤'은 책 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는 맞는다.

운영기간은 5일부터 11월 5일까지 7개월간이며,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이다.



운영 종목은 거북이구간(3km), 악어코스(5km), 토끼코스(10km), 타조코스(15km), 사자코스(21,097km), 호랑이코스(31,646km), 월계관코스(42,195km) 등 총 7구간이며 독서일지 누적 기록에 따라 최종 완주 구간이 결정된다.

완주한 참여자에겐 독서일지량에 따른 완주증이 수여되며, 학교별 계획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빛고을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데스크탑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에서도 자유롭게 독서 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이상채 원장은 "빛고을독서마라톤은 매해 7만여명이 참여하는 광주지역 대표 독서행사로, 제주, 전주, 경기도 등 여러 공공 도서관에서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독서행사로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행복한 배움이 독서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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