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성 인근 학교 2곳 교육환경 개선

      2019.04.05 09:39   수정 : 2019.04.05 09:39기사원문
삼성디스플레이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시설을 신축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 베트남 법인 인근에 위치한 박닌성 옌퐁현에 위치한 옌푸 초등학교와 화띠엔 중학교의 화징실과 식수시설을 신축했다. 또 학습용 PC와 노트북, 책걸상 세트, 칠판을 지원했다.

류 반 무이 옌퐁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당 티 중 옌푸 초등학교 교장, 드엉 티 투이 화띠엔 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관계자들이 이번 전달식에 참석했다.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작년 한 해 사내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된 국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박닌성 소재의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같은 지원 사업은) 박닌성 지역 주민과 우호를 다지고 현지 채용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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