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취업한 49명…알고보니 도피목적 지명수배자

      2019.04.05 16:22   수정 : 2019.04.05 16:22기사원문

도피 목적으로 선원에 취업한 지명수배자 49명이 해경에 의해 붙잡혔다.

목포해경은 최근 한 달간 해양종사자 등을 단속해 도피 목적으로 선원에 취업한 지명수배자 49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검문검색과정에서 적발된 지명수배자는 A급(구속영장 발부)7명, B급(형 미집행자, 벌과금미납)37명, C급(수사기관의 소재파악통보대상자) 5명이다.



A급 지명수배자는 특수절도위반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김모(50)씨와 사기횡령 혐의를 받은 최모(49)씨 등이다.


해경은 조업 철 선원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 중지자와 불법체류 외국인이 선원으로 승선하는 사례가 있어 지속해서 감시 활동도 벌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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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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