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유채꽃물결과 왕벚꽃 향연, 오름은 '덤'
2019.04.06 22:17
수정 : 2019.04.06 22:2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가시리 조랑망체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는 샛노란 유채꽃 물결과 함께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린 왕벚나무와 큰사슴이오름(대록산) 등 중산간 오름이 한데 어우려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를 주제로 유채꽃을 테마로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조랑말 승마체험, 유채꽃음식경연대회, 금혼식, 유채꽃가요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유채꽃을 보고 있노라면, ‘쾌활’과 ‘명랑’을 뜻하는 유채 꽃말처럼 즐겁고 봄기운에 흠뻑 빠져들고 만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