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격주 토요일 나눔장터 개장

      2019.04.11 09:38   수정 : 2019.04.11 09:38기사원문

인천시는 4월부터 10월(7∼8월 제외)까지 매월 2회 토요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격주로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열리고, 우천 시·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에는 휴장한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장난감, 문구류, 구두, 가방 등 중고물품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 참여방법은 인터넷 접수나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개장 2주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터 물건구매 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해 에코네트백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장터 내 나눔까페에서는 개인 텀블러 사용 시 공정무역커피를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나눔장터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풍물패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친환경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 활발한 거래를 유도해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장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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