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16일부터 ‘제3회 롯데 스타일런’ 모집

      2019.04.11 10:25   수정 : 2019.04.11 10:25기사원문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백화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총 9개)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간 ‘제3회 롯데 스타일런’에 참가할 5000명을 모집한다. ‘제 3회 롯데 스타일런’은 5월 2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5km, 10km 코스 두 구간으로 진행된다.

마라톤에 다양한 재미 요소가 가미된 이색 마라톤 대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다양한 색의 파우더를 맞으며 온 몸을 무지개 색으로 물들이는 ‘컬러런’, 한겨울에 강원도에서 진행되는 ‘알몸 마라톤’ 등 다양한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롯데 스타일런’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복장을 입고 달릴 수 있다.
지난 해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유명 영화 주인공이나 스모 선수, 만화 캐릭터인 ‘미니언즈’ 등 재미있는 의상이 등장했다. 완주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의상을 뽐낸다는 점이 큰 재미로 다가와 매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됐고, 2017년에는 3000명, 2018년에는 4000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스타일런 접수는 16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5km, 10km코스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티셔츠, 손목 아대, 스포츠 짐색 등의 기념품과 피니쉬 티셔츠, 화장품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스타일런 키트’를 증정한다.

‘롯데 스타일런’ 마라톤 코스는 올해부터 ‘대한육상연맹(KAAF)’에서 마라톤 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공식 코스로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연계해 ‘1주일(7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하자’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홍보하고, ‘VR(Virtual Reality)’ 기기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포츠 버스’도 운영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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