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억뷰까지 37시간 37분 걸렸다

      2019.04.14 17:37   수정 : 2019.04.14 17:37기사원문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시간에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37시간37분 만인 14일 오전 7시3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겨 세계 최단 신기록을 냈다.

앞서 1억뷰 최단 기록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였다.

지난 5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는 62시간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8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며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화려한 색감의 영상미로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켰다.
피처링에 참여한 팝스타 할시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간판 코미디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통해 글로벌 컴백했다.


이날 SNL 호스트로 방탄소년단 팬 '아미'임을 자처했던 영화배우 에마 스톤의 소개로 생방송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깔끔한 블랙 계열 슈트로 통일하고 무대에 올라 비교적 빠른 템포의 흥겹고 역동적인 안무에 맞춰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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