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동부기술교육원 ‘선취업 후학습’ 업무협약 체결
2019.04.15 23:55
수정 : 2019.04.15 23:55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경기 동북부지역의 성인학습자 직업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상호 운영과 선취업 후학습 문화 촉진을 위한 컨소시엄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선취업 후학습 평생직업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기관-대학 간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강열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원장,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는 선행학습경험인정제(R.P.L)에 기반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경기동북부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은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 지원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정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 등을 상호 마련키로 했다.
R.P.L은 고교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후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혁신제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