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윤설화 '슈퍼엑스' 내달 국내 출시..."2030 젊은층 공략"
2019.04.17 13:31
수정 : 2019.04.17 13:31기사원문
17일 중국 화윤설화맥주의 국내 독점판매법인인 현원코리아는 슈퍼엑스의 500mL 캔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준영 현원코리아 대표는 이날 "국내 수입맥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시각도 있지만 설화만의 풍미와 경쟁력으로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설화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 6.1%로 단일 브랜드 기준 세계 판매량 1위 맥주다. 30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1181만 9000㎘를 판매하며 중국 시장점유율 26%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의 상표권 문제는 연말쯤 해결될 전망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