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덴탈, 대구보건대에 치과기공 실습장비 기증

      2019.04.18 11:31   수정 : 2019.04.18 11:31기사원문
【대구=김장욱 기자】대구보건대는 ㈜명문덴탈로부터 고가의 디지털 치과기공 실습 장비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명문덴탈이 기증한 장비는 2000만원 상당의 헵시바D200 3D프린트다.

최일경 명문덴탈 대표는 "치과기공분야에 디지털 장비가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이때 관련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인 대구보건대에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치과기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남성희 총장은 "명문덴탈은 그동안 대구보건대 학생들을 많이 채용하고 교수들과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이 돼 준 기업"이라며 "기증 받은 실습장비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덴탈은 치과보철물, 델타전용 디지털 3D프린트 및 재료, 메탈디스크, 절삭공구 등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특허 2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로부터 예비(프리)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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