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에 박극제씨 확정

      2019.04.21 09:45   수정 : 2019.04.21 09:45기사원문


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산지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신임 대표이사에 박극제 전 부산시 서구청장이 당선됐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거에서 2순위 예비후보로 뽑혔던 박 전 청장을 부산공동어시장 5개 출자수협 조합장 전원 찬성으로 차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이사 추천위가 최종후보(1순위)로 지명했던 박병염(52)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과 또 다른 예비후보였던 옥영재(72) 쓰시마고속훼리 회장은 의결 정족수인 3표 이상을 얻지 못해 탈락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채용비리 등 혐의로 이주학 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후 대표이사 공백 상태에 놓였던 부산공동어시장을 이끌게 됐다.
박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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