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019 높빛어린이세상) 개최

      2019.04.21 13:02   수정 : 2019.04.21 13:02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19 높빛어린이세상>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2019 높빛어린이세상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 19세기 유럽의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사용하던 비밀스러운 특수효과가 압권인 ‘더우든 서커스’로 구성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어울림극장에서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셜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이 펼쳐진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 대표급 배우의 퍼포먼스가 단연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난타’, ‘점프’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을 만들어낸 최철기 사단이 참여했으며,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로 넘어오면서 에피소드를 담은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다.

5월11일 오전 11시와 12일 오후 2시에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가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인형, 배우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장면과 인물의 특성에 따라 인형 크기와 조종 형식이 달라지면서 여러 장르의 인형(테이블 인형, 분절 인형, 그림자 인형, 하이브리드 인형 등)이 등장해 인형극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2019 높빛어린이세상의 마지막 무대는 5월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별모래극장에서 열릴 ‘더우든 서커스’가 장식한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공연을 거듭하며 유럽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체코의 카로마토 인형극단이 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리오네트 인형과 전통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19세기 유럽의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사용하던 비밀스러운 특수효과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한편 2019 높빛어린이세상은 전체 공연 가운데 2개 공연을 예매할 경우 20%, 3개 공연 예매 시 30% 할인을 각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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