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인생 희로애락 담은 국악 공연 ‘김영임의 소리 효’ 개최
2019.04.23 12:23
수정 : 2019.04.23 12:23기사원문
경기 명창 김영임이 국악 뮤지컬 공연 ‘김영임의 소리 효’를 개최한다.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국악 공연 ‘김영임의 소리 효’는 오는 5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김영임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돌아가시거나 살아계신 부모님께 후회스러운 마음을 다뤘던 무거운 ‘효’ 대신 아름다운 ‘효’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는 듯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부정거리, 바라거리, 조상거리 그리고 신장거리로 이어지는 굿판을 완벽히 재현한 독보적인 굿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김영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로서 묵계월, 이창배의 예맥을 전승했고 전통성 있는 창법을 구사하는 국악계의 중진이자 전통공연예술가로 매년 약 20회의 전국투어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임의 소리 효’는 지난 3일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이 오픈됐으며 오는 5월 28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 공연된다./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