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2019.04.24 01:53   수정 : 2019.04.24 01:53기사원문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실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며, 인간 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업, 공공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상을 수여한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2030 에너지 실행, 그린스타트 활동, 자원순환협의체 운영, 탄소포인트제-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시민 스스로가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민 주도 마을정원 조성,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규석 안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 실천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는 23일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분야 민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민간 참여형 미세먼지 극복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주요 협약 사항을 보면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공동인식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저감을 위한 대민 홍보 △매연 과다발생 차량 무료점검 제공 등이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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