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법인 전용 차량공유 '쏘카 비즈니스' 출시
2019.04.24 09:57
수정 : 2019.04.24 09:57기사원문
쏘카가 기존 법인 차량공유(카쉐어링)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리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더 높인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에서 차량 이용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기업이 직접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면 차량 유지 관리비, 감가 상각비 등 고정 비용 부담이 커진다.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임직원이 더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국 4000여개 쏘카존에서 쏘카 1만2000여대를 필요에 따라 상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또 전국 67개 시군의 KTX, 기차, 버스터미널, 공항 등 주요 거점과 교통편의시설 등에 연계된 250여 개의 쏘카존을 이용하면 장거리 출장 시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심 업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쏘카앱을 통해 차량 이용과 스마트키 조작, 주행요금 정산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키를 받고 운행일지 작성하고 영수증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쏘카 비즈니스는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후 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 규모, 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쏘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기업 1만7000여 곳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