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노래하는분수대 꽃박람회 맞춰 개장
2019.04.25 03:48
수정 : 2019.04.25 03:48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에 맞춰 일산호수공원명소인 노래하는분수대를 오는 26일 개장한다.
매해 여름마다 일산호수공원의 밤을 물과 빛의 향연으로 밝혀주는 노래하는분수대는 꽃박람회 기간(4월26일~5월12일) 동안 매일 오후 8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대를 본떠 2004년 4월 개장한 노래하는분수대는 한 번에 1450톤의 물을 최고 35m까지 끌어올려 1655개의 노즐로 흘려보낸다.
물과 빛을 이용한 형형색색 조명과 음악에 맞춰 500여가지 형태로 연출되기 때문에 360도 표현과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을 통해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