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김해평야 첫 모내기

      2019.04.25 11:31   수정 : 2019.04.25 11:31기사원문
【김해=오성택 기자】 올해 김해평야 첫 모내기가 25일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는 경남 김해시 칠산서부동 화목들녘 김점구 농업경영인 김해지역회장의 5940㎡ 논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은 벼 품종은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 ‘조평벼’로, 병해충에 강하면서 수량이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심는 벼는 오는 8월 중·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9월 상순까지 총 39t을 생산, 전량 추석 햅쌀용으로 농협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추석 햅쌀용 쌀은 일반 쌀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되기 때문에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며 “쌀 시장 전면 개방으로 틈새시장 공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평야가 펼쳐진 김해시 칠산서부지역은 오는 28일까지 5만3460㎡(5.3ha) 면적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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