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조성 본격 추진

      2019.04.29 07:42   수정 : 2019.04.29 07:42기사원문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어촌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체류형 해양관광 선진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 29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20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 어촌체험존 백섬 연계 산책로 400m 조성, 조명시설, 포토존 및 소공원 2개소, 어촌체험존 운영 샤워시설 1동을 설치한다.

또, 지난 3월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공사가 착공, 오는 2020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올해 4월 기반시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들어가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 일대를 수상레저, 실내 낚시 및 맨손잡이 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 활동을 펼쳐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거진항 명소화 및 조명시설 등을 설치, 어촌 신성장 동력 확보로 어민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과 거진항, 백섬을 아우르는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진항 일원 어촌관광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