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도중 갑자기 쓰러진 모델 사망.. "건강 이상 없었다"

      2019.04.29 14:09   수정 : 2019.04.29 14:58기사원문

패션쇼 도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브라질에서 열린 상파울루 패션위크 무대에 선 모델 탈레스 소아레스(26)가 런웨이에서 퇴장하던 도중 넘어져 사망했다.

이날 한 브랜드의 패션쇼에 섰던 소아레스는 런웨이를 끝내고 돌아서 나가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관객들은 이 모델이 쓰러진 것을 쇼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구급대원들이 달려오자 충격에 휩싸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소아레스는 결국 사망했다.


주최측은 "소아레스의 죽음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던 채식주의자였다"고 밝혔다.


소아레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모델 #런웨이 #사망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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