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볼거리 풍성" 대구는 축제 중
2019.05.01 17:33
수정 : 2019.05.01 17:33기사원문
대구시는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대구 대표축제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특별공연 등 예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야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의 킬러 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가 4일부터 이틀간 국채보상로 2㎞ 구간에서 열린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7개국 16팀 349명 등 국내·외 86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이드가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퍼레이드 방식도 확 변경됐다. 행렬식 1회 퍼레이드에서 R(레드존)·G(그린존)·B(블루존) 세곳에서 3~5분간 순차적으로 총 세번의 공연을 펼쳐 좀 더 오랜시간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또 1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도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한방장터 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쉬어가길, 사고팔길, 치유되길, 함께하길, 먹어보길'로 구성된 5가지 테마길과 함께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방장터길'이라는 주제에 맞게 약령시 거리를 따라 초가부스들이 설치, 옛날 약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