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친환경 신청사 건립 추진”

      2019.05.02 13:33   수정 : 2019.05.02 13:33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가 4월30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원회는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공론화 및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시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특성, 신청사 건립 방향성 등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 결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친환경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양시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열어 이날 거론된 내용에 대해 분야별로 심도 있게 토론을 갖고, 향후 구성될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건립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는 신청사 건립 절차에 있어 시민과 의견을 나눈 첫 공식적인 자리다, 향후 시민 입장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105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신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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