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최양락-전유성이 한 자리에..‘추억의 콩트’ 맹연습 돌입
2019.05.03 17:43
수정 : 2019.05.03 17:43기사원문
70-80년대 한국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1세대 개그맨' 김학래, 최양락,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김한국, 김미화, 이성미 등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추억의 콩트' 맹연습에 돌입했다.김학래, 최양락, 전유성은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추억의 콩트 '괜찮아유~'를 연습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이는 전유성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준비 중인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이하 '전유성의 쑈쑈쑈')에서 콩트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런 선배들의 열정에, 국제적인 퍼포먼스팀으로 떠오른 '옹알스'와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팀 '졸탄'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요청해 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밖에도 많은 신·구 개그맨들과 전유성에게 신세를 갚겠다며 나서는 다수의 가수, 마술사들이 출연을 준비 중인 '전유성의 쑈쑈쑈'는 서울, 전주, 제주에서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어버이날 3일 후인 오는 11일에 시작된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