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트다운

      2019.05.08 10:13   수정 : 2019.05.08 10:13기사원문

멜트다운/ 크리스 클리어필드/ 아르테

사람들은 늘상 정부기관에서 보내는 재난 문자를 받는다. 재난 경보가 울리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한다. 바야흐로 '재난의 시대'가 온 것이다.

오늘날 '재난'으로 불리는 사건·사고들은 일관된 규칙을 찾기 어렵지만 근본 원인을 파고들면 큰 틀에서 모두 '시스템 사고'다. 이런 사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럼 자연재해로 발발하기도 하지만 부주의한 검사나 일상적인 실수로도 발생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스템 붕괴로 인해 발생하는 '멜트다운'들을 폭넓게 분석하고 오늘날 우리가 대비해야 할 '멜트다운'의 시나리오들과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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