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 고음질로 높인다

      2019.05.08 10:59   수정 : 2019.05.08 10:59기사원문

카카오가 미국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해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높였다.

이에 이용자는 고음질 음성과 폭넓은 음역대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 동화 읽어주기, 라디오 듣기 기능도 기존보다 향상됐다.

굿헤르츠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특히 음성, 음악의 저음과 고음 부분을 이전과 비교해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 협업을 지속해 극장 모드 등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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