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실외기 설치 팔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 출시

      2019.05.10 14:31   수정 : 2019.05.10 14:31기사원문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가 필요 없고 제품이 외부로 노출 안 되는 실내 창문거치형 에어컨이다.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으로 소비자가 직접 설치와 분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기존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 때처럼 설치기사, 벽 타공, 배관 등 설치의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며 "실외기 설치장소가 별도로 필요한 단점을 해결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이 갖고 있는 열기 방출 배관이 실내에 노출됨에 따른 발열 문제와 소음문제도 해결했다"고 말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삼성의 정품 콤프레셔를 채택한 6평형 에어컨이다. 에너지효율을 취득하고 슬림한 스탠드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해 창문 밖으로는 제품 노출이 안 됨에 따라 외출 시 창문을 닫을 수 있다. 자가 증발 시스템으로 안정성도 강화했다.

파세코는 1인 가구와 개별 방, 원룸, 전셋집 등 일반 에어컨 설치가 제한적인 공간을 주 타겟으로 삼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2년 여의 연구 개발을 거쳐 창문형 에어컨을 개발했다. 국내 파세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A/S까지 책임지는 스마트 가전"이라며 "올해 여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위한 필수가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직영 콜센타와 전국 서비스망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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