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에이유디 등 65개기관 '사회적기업' 인증
2019.05.12 12:00
수정 : 2019.05.12 12:00기사원문
고용노동부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두손컴퍼니 등 65개 기관을 새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누구나 듣는 것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청각 장애인에게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쉐어타이핑 제품을 개발하여 강의, 포럼, 행사장 등에서 문자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두손컴퍼니는 일자리를 통한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노숙인, 저소득자 등 빈곤층을 고용하여 물류 대행 업무를 하고 있다
유메이 주식회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별 전염병 및 질병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올들어 전체 116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5개소 인증)과 비교하면 1.5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총 2201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4만6443명(취약 계층 2만7991명)의 노동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