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학교폭력 예방 위한 '청소년 성교육' 실시

      2019.05.13 11:28   수정 : 2019.05.13 11:28기사원문

금호타이어는 서울 성산중학교 3학년 8개 학급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폭력 예방 성교육은 성의식 및 성태도, 성행동, 성고민 등의 주제로 미술작품을 표현하고, 남녀 신체적 차이를 이해해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세차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문화의 변화와 성교육의 필요에 따라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미술로 함성'이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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