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항 바다에 승용차 추락…시민이 운전자 구조

      2019.05.13 15:26   수정 : 2019.05.13 15:44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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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시민이 13일 오후 1시 4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 수협공판장 앞 바다에 추락한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자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인 김부근씨(57)가 바다에 뛰어들어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했다.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차량 운전자는 의식은 돌아왔으나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상태로 1~2시간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병원 측 관계자는 밝혔다.




울산해경은 "운전자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차량을 육지로 인양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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