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잠실 야구장에 'V50' 대형 옥외광고 설치
2019.05.14 09:59
수정 : 2019.05.14 09:59기사원문
LG전자가 5세대이동통신(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를 알리기 위한 대형 옥외광고와 디지털캠페인을 하는 등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 외야 조명탑에 V50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광고는 ‘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탑은 약 40미터 높이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V50 광고를 한눈에 전달한다. LG전자는 잠실야구장 관람객 250만명(지난해 기준)에게 V50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 용산전자랜드 등에도 V50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또 LG전자는 V50 활용법과 제품 면면을 영상으로 알리는 디지털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한 ‘LG V50 ThinQ 멀티태스킹 편’ 영상은 총 18편이다. 쇼핑,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강의 등 실생활에서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았다.
뜻을 뜯어본다는 의미의 ‘뜻뜯한 리뷰’ LG V50 ThinQ 편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자가 직접 제품을 분해하며 배터리, 방열장치, 안테나 설계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LG V50 ThinQ만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영상이다.
LG V50 ThinQ는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가운데 유일하게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55와 최신 5G모뎀을 탑재했다. 탈착식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