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KAZA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캠페인
2019.05.14 09:29
수정 : 2019.05.14 09:29기사원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2001년에 생물종의 다양성과 보존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이다. 유엔의 3대 환경 협약 중 하나로 생물종은 물론 서식 생태계, 유전자의 다양성 등을 포괄한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63과 여수에서 종 보존 연구 중인 멸종위기 해양생물 사진 촬영 후 설문지와 함께 제출하면 선착순 100가족에게 멸종위기 동물 디자인 노트를 증정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 김경수 상무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종 보존 활동은 다른 취약 종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카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자는 국내 야생, 사육 동물에 대한 관리 및 보호,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1985년 서울동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동물원·수족관장회의’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전 세계협회인 와자(WAZA)를 필두로 외국기관과의 동물 관련 전문 교류 업무를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