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6회 기내 와인 선정회 개최…세계적 소믈리에 챔피언 참여

      2019.05.16 09:22   수정 : 2019.05.16 09:22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은 ‘2019 아시아나항공 와인 선정회’를 개최해 새로운 기내 와인 22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고품격 와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3년 주기로 ‘와인 선정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회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는 GGK PT룸에서 열렸다.



이번 선정회에는 2016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존 아비드 로젠그렌(Jon Arvid Rosengren), 2007 독일 소믈리에 챔피언 에반겔로스 파타스(Evangelos Patta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산지의 와인 213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이름과 라벨을 가린 채 시음)했다.

심사 기준은 △3만6000피트 이상의 고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향 △적절한 산도 △기내식과의 조화다.

이번 선정회를 통해 뽑힌 22종의 와인은 오는 10월부터 전 클래스에 순차적으로 교체 서비스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에서 주관한 ‘올해의 기내 와인’ 품평회에서 상위 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 부문 1위, 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 2위, 베스트 샴페인 부문 4위에 선정된 바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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