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하귀농협, 폐타이어 무상 수거…농가 큰 호응

      2019.05.16 11:48   수정 : 2019.05.17 11:17기사원문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오호철)은 16일 12개 마을 영농회장, 부녀회장,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농업인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귀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 및 농기계 전달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에 방치된 농기계 폐타이어를 회수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경운기·관리기·트랙터 등의 농기계 폐타이어, 기계유제통 500여개는 농협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처리됐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농촌에 방치된 농기계 폐타이어를 제때 회수해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 펼쳐 청정 제주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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