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맨하탄 프리미엄 브랜드 '타바론' 티 선보여

      2019.05.17 09:22   수정 : 2019.05.17 09:22기사원문
엔제리너스가 미국 뉴욕 프리미엄 티 브랜드 '타바론'과 공급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17일 엔제리너스에 따르면 커피 대체제로 티에 대한 선호도가 증대하고 최근 고품질 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 타바론 티를 도입하게 됐다. 타바론은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전세계 산지에서 선별된 최고의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랜딩해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안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엔제리너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타바론 티는 총 6종이다. 허브 티 계열인 '로얄 캐모마일, 루이보스 빌베리, 크림슨 펀치, 쿨 민트'와 블랙 티 ' 얼그레이 리저브', 우롱 티 계열의 '피치우롱'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제품인 '로얄 캐모마일'은 독일산 100%를 사용했으며 향긋한 사과 향이 특징이고 '크림슨 펀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히비스커스와 오렌지, 로즈힙을 블랜딩하여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 4900원~5200원이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티백은 기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엔제리너스의 대용량 컵 사이즈에 맞는 최적화 된 양과 프리미엄 타바론 잎차 그대로를 넣어 풍미를 살렸다. 티백 필터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도입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PLA필터를 사용하며, 기존 나일론 티백 보다 물 투과율이 높아 잎차 그대로 우려 마시는 것과 같은 동일한 맛을 구현해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최근 티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타바론과 공급 계약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에서 티 소물리에가 제안하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티 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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