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세 우려 과도...비중확대 시점" -한국투자증권
2019.05.20 08:51
수정 : 2019.05.20 08:51기사원문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했다"면서 "사실상 일본, 유럽이 메인 타겟임을 공식화했고 최근 무역협정을 체결한 한국, 캐나다, 멕시코는 6개월 이후에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리한 외부환경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변동성 확대를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관세 이슈를 둘러싼 주가 변동성은 외부 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뀔 경우, 신차 사이클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부연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