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 신임 대표에 김태희씨
2019.05.20 12:45
수정 : 2019.05.20 12:45기사원문
김 대표는 인덱스, 애널리틱스(Analytics), ESG, 부동산 등 상품군 전반에서 한국 내 MSCI의 입지를 구축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에 따라 주요 자산 보유기관 및 기타 고객사에 대한 커버리지를 향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MSCI의 APAC 고객 커버리지 최고책임자 잭 린(Jack Lin)은 "한국은 우리의 인덱스, 애널리틱스(Analytics), ESG, 부동산 솔루션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해온 MSCI의 주요 시장"이라며 "김 대표는 한국 자산운용업계에서 축적한 기관투자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과 고객들의 투자 목표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어 향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한국 금융업계에서 20년 이상 종사했다. 최근까지 미국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경영임원 겸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곳에서 13년간 정부 기관, 연기금, 보험사, 은행 및 기타 다수 기관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