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영릉에서 별빛음악회... '별자리 관측 체험'도

      2019.05.20 14:41   수정 : 2019.05.20 14:41기사원문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가 오는 5월 25일(토) 오후 7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 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2019 생생문화재사업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하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생생문화재 지속발전형 사업 선정 및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창작판소리콘서트 세종이도가(世宗李祹歌)’라는 부제에 맞추어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관객을 맞는다.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는 세종의 행복한 즉위식을 표현한 연주곡 ‘세종이도’로 그 시작을 알린다.


경복궁에서 유일하게 행복한 즉위식을 한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창작한 연주곡이다. 젊은 국악팀 ‘국악실내악 여민’이 함께 한다.

최근 ‘아름다운 사람아’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한 소리꾼 이신예, 래퍼 아이삭 스쿼브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세종 이야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음악회 후에는 백성들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꿈꾸며 농업 발달을 위해 천문과 역법에 주목했던 세종대왕을 기리며 ‘별자리 관측 체험’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접수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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