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른 더위에 다양한 여름과일로 고객 공략

      2019.05.21 10:53   수정 : 2019.05.21 10:53기사원문

이른 더위로 여름 대표 과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여름 과일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3% 신장했고, 토마토가 6.4% 증가했으며,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진 않았지만 복숭아와 포도, 참외 등 여름에 많이 찾는 과일들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또 국산 과일 외에도 수입과일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수입포도, 체리를 비롯해 망고스틴과 용과 등 동남아 과일들의 수요도 증가했으며, 여름철 음료 등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과 라임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이처럼 여름 과일들의 매출이 높아지는 것은 아직 여름이라 하기에는 이른 5월이지만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여름을 상징하는 상품들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 수요 변화에 본격적인 여름 상품 판매를 시작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 행사’에 나선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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