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왕국’ 와이즈유, 국제요리경연대회 메달 휩쓸어

      2019.05.21 12:05   수정 : 2019.05.21 14:10기사원문
【양산=오성택 기자】경남 영산대(와이즈유)가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1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대상과 우수상(2개)·금메달 6개·은메달 2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규정상 금·은·동메달을 먼저 시상하고 난 뒤, 대상과 우수상을 중복 수여하기 때문에 와이즈유는 금메달과 은메달 수상과 더불어 대상과 우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44명은 △9인 단체 쌀 요리 전시부문에 출전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개를 포함해 금메달 1개 △5인 라이브 부문에 6개 팀이 출전해 우수상 1개를 포함해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5인 전시 부문에 1개 팀이 출전해 우수상 1개를 포함해 금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최영호 지도교수는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첨단 조리 실습실을 통해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로, 국제요리경연·라이브경연·전시경연·테이블서비스·테이블 세팅 등의 종목에 약 47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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