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열어

      2019.05.22 10:59   수정 : 2019.05.22 10:59기사원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 주재로 17개 광역시도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추진 중인 2019년 투자유치 프로젝트 및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수도권(반도체 등 12개 프로젝트), 동남권(자동차 등 13개), 충청권(의료바이오 등 10개) 등 권역별로 60개 투자유치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기존에 발굴된 투자프로젝트 이외에 반도체(충남), 자동차부품(전북) 등 총 29건, 18억5000만달러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정 정책관은 "산업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최근 4년간 이어져 온 외국인투자 상승 기조를 올해도 유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지자체 또는 지자체간 합동 투자설명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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