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융합보안실증센터 오픈…IoT 단말 보안 검증

      2019.05.22 10:42   수정 : 2019.05.22 10:42기사원문
KT는 5세대(5G) 통신 시대에 사물인터넷(IoT) 단말의 보안 강화를 위한 단말 보안성을 검증하고 최신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보안성이 검증된 IoT 단말을 제공하기 위해 KT 과천타워에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열었다. 융합보안실증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유무선 IoT 단말의 설계와 출시 이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IoT 분야의 전문적인 단말 보안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단말 보안 검증을 수행한다.

특히 KT는 단말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솔루션인 기가 시큐어 봇을 개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가 시큐어 봇은 단말의 접근통제, 계정관리 등의 보안기능 검증뿐만 아니라 권한 탈취, 정보 유출, 단말 원격조정 등의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출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는 향후 출시되는 IoT 단말의 보안검증에 기가 시큐어 봇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보안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에 기가 시큐어 봇 솔루션을 연동해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최신 IoT 보안위협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는 융합보안실증센터 내에 보안 위협 체험존과 정보 보안 서비스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IoT 최신 보안 위협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T가 제공 중인 다양한 보안 서비스도 소개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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