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동성 위해시 대표단과 관광교류협력 논의
2019.05.22 11:04
수정 : 2019.05.22 11:04기사원문
위해시 대표단은 의료관광 상호교류를 위해 청주 하나병원을 방문하고,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위해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충북도의회 김영주 운영위원장, 충북관광협회 이상영 회장을 비롯한 도내 여행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지역간 문화, 관광, 공항 등 전반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위해시 방문단은 이번 청주시 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청주공항에서 웨이하이(위해)를 오가는 국제 정기노선 취항과 관련해 위해시와 문화와 여행부분에 있어 향후 더욱 더 깊은 교류와 협력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단은 강문일 산동성 위해시 문화와여행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위해시 여행사 대표와 국제공항 그룹 관계자 등 15명으로 22일 관광홍보설명회와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간담회 등 방문일정에 이어 23일 청남대를 견학하고, 오후에 청주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