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수출기업 통관 애로사항 해결 나서
2019.05.23 23:26
수정 : 2019.05.23 23:26기사원문
김해상의는 23일 해외진출 준비기업 및 수출기업들의 수출입 통관문제 해결을 위해 7건의 애로사항을 창원세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해상의가 건의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은 △수출입신고필증 등 서류제출 간소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를 통한 서류심사 신속화 △유니패스 세부 이용안내서 제공 △수출품 품목분류 현장심사제도 도입 △수출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창구 신설 △무역전문인력·수출입관련 정보부족에 따른 포워딩업체 정보공유 △화물보관창고 무료보관기간 법제화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김해상의는 지역기업 수출 지원과 침체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업무 담당자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실무교육’과 ‘2019 수출바우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기업들의 원활한 입찰진행을 돕기 위해 기업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기업맞춤형 전자입찰 실무교육’과 기업 인사·노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 노동관계법 교육인 ‘우리기업 노무관리 마스터’ 등의 무료 실무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이번 수출입 통관 애로사항 건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일감을 찾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상의는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교육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업경영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