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中 장쑤성 당서기와 경제‧대기질‧스마트시티 협력 모색

      2019.05.27 08:28   수정 : 2019.05.27 08:28기사원문

박원순 시장은 27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와 만나 한국 기업의 중국 최대 투자지이자 도시경제벨트권을 형성하고 있는 장쑤성과의 경제·문화·환경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장쑤성은 2008년에 서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한 11년 우정의 도시이자 삼성,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민선 7기 서울시의 최대 과제인 혁신 경제, 혁신 창업 비전을 소개하고, 서울시 소재 기업들의 장쑤성 진출 방안에 대한 협력도 모색한다.

또, 집무실 내에 설치된 서울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시연, 세계적 빅데이터 수도이자 스마트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과 잠재력도 강조한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도 호흡공동체로서 협력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는 공감대를 확인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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