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초등학생 대상 ‘경제연극 공연’ 펼쳐

      2019.05.27 14:54   수정 : 2019.05.27 14:54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찾아가는 생활경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남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왕자의 경제생활’이라는 경제연극 공연을 통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제연극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습관과 용돈관리 능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해 임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남도내 10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연극 관람료는 무료지만, 어린이들에게 기부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 1봉지를 가져오도록 해 지역 푸드뱅크에 기탁할 방침이다.


김흥기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장은 "초등학생들의 계획적 소비습관 유도 및 용돈과 시간 관리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좋은 경제습관과 기부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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