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엘라스틴, 7년만에 '여신머릿결' 전지현 재발탁

      2019.05.29 09:08   수정 : 2019.05.29 09:08기사원문

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초한 긴 생머리의 아이콘인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당시 전지현은 윤기있게 휘날리는 여신의 머릿결을 선보이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명대사로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후 전지현 머릿결은 아름다운 머릿결의 대명사가 됐다.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10여년간 대한민국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고,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작할 정도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엘라스틴은 모델 전지현과 함께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지현은 두피는 탱탱하게, 모발은 볼륨감 있게 관리해주는 ‘프로폴리테라’와 ‘아미노펩타이드케어’를 소개하며 세월이 지나도 아름답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엘라스틴은 2011년 전지현을 위한 헌정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엘라스틴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한 전지현에게 감사의 뜻에서 그간 방영된 TV광고를 편집해 ‘선물용’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TV광고로도 내보내면서 헌정 광고가 된 것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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