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대학생 MICE 서포터스' 선정
2019.05.29 15:07
수정 : 2019.05.29 15:07기사원문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마이스(MICE)산업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서포터스' 5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7기를 맞는 '2019 경기 MICE 서포터스'는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간 도내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SNS 홍보, MICE 현장 체험 등에 나선다.
MICE는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이벤트 및 전시(Event & Exhibitions)를 의미하는 차세대 사업이다.
특히 현장 실무 체험을 희망하는 서포터스에게는 경기지역 특화컨벤션 등 도내 대표 MICE 행사의 지원 업무 기회를, 우수 활동자에게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B AISA(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의 경기 MICE 비즈니스 홍보관 운영자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7기 서포터스들은 MICE 관련 종사자의 조언을 듣는 ‘잡 MICE 릴레이 인터뷰’를 포함해 국제 MICE 행사 기획과 경기 MICE 광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본부장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개성의 대학생들이 선발된 만큼 미래의 MICE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경기 MICE 서포터스가 훌륭한 MICE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